
삼성의 토종 에이스 배영수(23)가 스포츠서울이 선정하는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배영수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타자와 투수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올 시즌 다승왕(17승)과 승률 1위(0.895) 등 투수 2관왕에 오른 뒤 현대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0이닝 노히트노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영수는 앞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생애 첫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프로야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올해의 투수'로는 방어율(2.50).탈삼진(162개) 각 1위의 박명환(두산)이 뽑혔고 수위타자(타율 0.434) 등 공격 부문 3관왕 클리프 브룸바(현대)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재박 현대 감독이 각각 '올해의 타자'와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기타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연합뉴스)
▲올해의 코치= 김시진(현대) ▲심판= 문승훈 ▲프런트= 권오택(삼성) ▲아마추어 감독= 강문길(단국대) ▲성취상= 이대호(롯데) ▲신인상= 권오준(삼성) ▲재기상= 김재현(SK) ▲선행상= 송진우(한화) ▲특별상= 서울대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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