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대인터넷, CDMA 상용화 이후 최대 쾌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와이브로(WiBro.휴대인터넷) 시제품 개발은 우리가 CDMA 상용화 이후 거둔 최대의 쾌거다"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와이브로 시제품 개발 시연회에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하나로텔레콤, KT, KTF, SKT 등의 개발참여업체 사장단과 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CDMA 성공신화를 이을 또하나의 세계적 기술 개발 성공을 축하했다.

진 장관은 이날 시연회에서 "이 시제품 개발은 CDMA 상용화 이후 우리가 거둔 최대의 쾌거"라며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그는 "이번에 개발된 와이브로는 최근 유럽표준으로 채택된 지상파 DMB와 함께 정부 IT839 전략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차세대 방송과 이동통신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 개념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이어 "이 기술을 세계적으로 상용화해 막대한 국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주환 전자통신연구원장도 이날 "지상파 DMB에 이은 이 초고속 휴대용 인터넷 시스템 개발로 우리나라는 이동방송 및 인터넷 세계 시장을 리드할 수 있게 됐다"며 " 특히 순수한 국내 기술로 세계 시장 선점 가능성을 열어 국내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개발된 휴대인터넷 시제품은 실험실내 시연과 시속 20㎞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끊김없는 인터넷 접속서비스와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제공, 우수한 성능을 확인시켰다.

휴대인터넷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2.3GHz대역의 주파수를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OFDMA/TDD(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odulation Access/Time Division Duplex) 기술방식을 채택, 세계 최초로 독자 구현함으로써 휴대인터넷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임 원장은 "이번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휴대인터넷 상용서비스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