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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풍경-벌써 내년 농사 준비에 바쁜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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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초겨울,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에는 다시 특용작물 농사준비가 한창입니다. 농촌에서 겨울이 없어진 지 이미 오래지만 올 겨울은 더욱 쉴 여유가 없습니다. 갈수록 밀려드는 값싼 외국 농산물 때문에 고충이 만만찮습니다. 하지만 농심(農心)은 이런 현실을 탓할 여유조차 없습니다. "그래도 밭은 갈아야지…." 경북 고령군 다산면'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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