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11월 실업률이 10월보다 0.1%포인트, 지난해 11월보다 0.7%포인트가 각각 감소한 3.4%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대구지역 실업자 수는 4만2천 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7천 명(-15.0%), 10월보다는 2천 명(-2.8%)이 줄면서 실업률이 떨어졌다.
경북지역 11월 실업률은 2.1%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0.4%포인트가 감소했고 10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실업자 수는 3만 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6천 명(-17.0%) 감소했고 10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침체 여파로 청년층 실업률이 계속 상승하는 등 고용사정이 여전히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77만9천 명으로 10월보다 7천 명이 증가했으나 실업률은 3.3%로 같았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36만 명으로 10월보다 6천 명 증가해 실업률은 10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7.3%를 기록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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