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선박 충돌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작
업을 벌이는 울산해양경찰서는 실종자 3명 중 2명의 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이날 경비정 5척과 헬기 2대를 사고해역에 보내 수색작업을 편 결과
실종자 가운데 울산선적 통발어선 일광호(10t급) 선장 김정구(48)씨와 선원 김정길(
46)씨의 사체를 인양하고 나머지 실종자 김상태(53)씨를 찾는데는 실패했다.
이에 앞서 18일 오후 11시30분께 울산시 동구 울기등대 동쪽 29마일 해상에서
경남 사천선적 트롤어선 제3부경호(100t급.선장 김삼.44)와 일광호가 충돌하면서 일
광호가 전복됐으며, 일광호에 타고 있던 5명이 바다에 빠져 2명은 구조됐으나 3명은
실종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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