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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해 주요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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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新산업 육성'교류 강화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2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해 중점 도정 방향을 밝혔다.

이 지사는 내년 도정의 목표를 '글로벌 경제 경북'으로 설정하고,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지역산업혁신·구조 고도화 △외자 유치 및 수출 350억 달러 달성 △동북아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국제경제통상네트워크 구축 △WTO 대비 첨단 기술농업 육성 △명상웰빙타운 건립 △가족형 테마 관광 상품 개발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경제

구미 IT, 북부지역 BT, 포항 NT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첨단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미권에는 구미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디지털 전자정보기술단지가 조성된다.

북부권에는 안동·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상주 한방자원산업단지, 울진 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포항권은 나노기술집적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만리장성 프로젝트'(Wall-biz Project)를 추진하고 외국인 기업 유치 지역을 포항·경주 등으로 다변화한다.

◇교류협력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상설사무국을 내년 상반기 중에 열고 동북아비즈니스센터 건립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새마을운동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보급·지원하며 남북교류협력기금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업

농·어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본계획을 내년 중 수립한다.

여기에는 △쌀소득 보전 직불금 지급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역 소규모 영농기반 개선 △생산비 절감형 중소농기계 보급 등의 세부계획이 포함된다.

2005년 울진 친환경농업 EXPO를 개최하고 우수 농산물의 이력을 관리하는 전자태그(RFID)를 도입한다.

◇문화·관광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이 내년 중 수립된다.

전통민속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첨단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문화산업클러스터 모형을 발굴한다.

또한 내년까지 1단계 유교문화권관광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경 명상웰빙타운을 비롯해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체험 등 가족형 테마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관련해서는 상징건축물 건립과 문화엑스포의 캄보디아 개최 지원 및 엑스포 콘텐츠 해외 수출 등을 펴나갈 방침이다.

◇지역개발

포항 영일만 신항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도 7호선 확장과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동서 연계도로망으로 영덕~상주 간 고속도로 건설과 영주~울진 간 국도 36호선 확장을 추진하고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 등 총 473개 지구 1천100㎞의 도로망 건설·정비 사업을 벌인다.

◇복지·환경

노인 일자리 확충과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 등 대책을 세웠다.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자녀부터 보육료를 지원하고, 도민 전 생애에 걸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환경 시책으로는 낙동강 수계 오염총량관리 계획을 실행하고 천연가스 시내버스와 저유황유 공급을 확대하며 대기 측정망을 증설키로 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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