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22일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가짜휘발유를 판매상들에게 공급한 혐의로 이모(34·남구 대명동) 김모(35·달서구 송현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 10일부터 동구 중대동 한 건축자재창고를 빌려 톨루엔과 메탄올, 솔벤트 등을 섞은 휘발유 2천400만 원 상당의 3만6천여ℓ를 만든 뒤 길거리와 주택가의 판매상들에게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짜 휘발유가 주택가 등지로 파고든다는 본지 보도(11월25일자)에 따라 12월 한 달간 집중단속을 벌여왔으며, 제조책 검거는 이번 단속 기간 중 처음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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