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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차 4자 회담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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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가보안법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4자회담을 열었다.

그러나 여야는 별다른 합의안을 내놓지 못한채 주말과 휴일에도 4자회담을 계속키로 하는 등 향후 일정만 제시했다.

이날 회담은 당초 10시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나 한나라당의 요청으로 30분 연기돼 10시30분부터 시작돼 한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대표는 "4대법안과 관련해 각 상임위가 회기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잡아줘야 한다"며 "국보법과 관련해서는 오늘 오후 회담부터 논의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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