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신문을 읽고-삶의 현장 직접 살피는 사회복지 행정 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네 살 난 지체장애아가 자신의 집 장롱 속에서 굶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다.

부모가 비정해서 그런 게 아니라 부부 모두가 장애가 있는 것 같다고 한다.

굶기를 밥 먹듯 하는 처지이면서도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고, 정신지체와 관련한 진단 한번 받은 바 없는데 스스로 관청에 호소할 줄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책임은 행정기관이 통감해야 마땅하다.

현재 읍, 면, 동에 배치된 사회복지담당 직원 수는 평균 1.7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들이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들은 물론 장애인, 노인까지 관리하고 있으니 그 실효성은 따져보나 마나이다.

이제는 다른 부문 인원을 줄이더라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방안을 정부차원에서 모색해야 한다.

다른 분야의 행정은 간소화 추세이지만 복지분야만은 오히려 업무가 늘어나고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하기 때문이다.

사무실에 앉아서 신고만 받는 복지가 아니라 삶의 현장을 뛰며 발굴하는 복지정책을 펴주기를 바란다.

박종심(대구시 국우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