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2일 임기가 만료된 김창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임에 최영도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임명했다고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신임 위원장 발탁 배경과 관련해"민변 회장, 언개련 공동대표, 인권재단 이사 등을 지낸 인권변호사로 2001년 국가인권위 출범을 주도했으며 특히 민변 회장 재직시 양심수 석방, 한총련 등 수배자 해제, 특검제 도입, 법관 전관 예우 철폐 등 인권 보호에 적극적이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에 여성민우회 대표인 정강자 현 비상임위원과, 앞서 국회에서 선출한 김호준 충남대 초빙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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