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 9월 카자흐스탄·러시아를 시작으로 올 한해 모두 39일간의 해외순방 일정을 소화했으며 25개국 정상들과 국내외에서 29차례의 양자회담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고'청와대 브리핑'이 2 4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해외순방 과정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등 20개국 정상들과 23차례 회담을 가졌고 국내에서도 방한한 요한 페르손 스웨덴 총리,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등과 6차례 양자회담을 가졌다.
노 대통령은 또 지난 1월 9일 조류독감 피해대책 등을 독려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산업단지·재래시장·채용박람회 등 모두 29차례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올 한해 국무회의 34회를 비롯해 국정과제 회의 23회, 청와대수석·보좌관회의·경제정책조정회의 등 모두 155회의 각종 회의를 주재했다.
이와함께 노 대통령은'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 토론회'등을 주재하기 위한 각시·도 방문을 포함해 총 22차례 지방을 찾았으며, 정부혁신 관련 워크숍과 간담회 등도 10차례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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