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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강도 "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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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20분쯤 예천읍 모 어린이놀이기구장에서 주인 박모(52·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7천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A·B(초교 6년)군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피해자 박씨는 "기구장 내 매점으로 사용하는 사무실에 있는데 덤블링 놀이기구를 타고 놀던 학생 2명이 음료수를 주문해 냉장고 문을 여는 사이 뒤에서 갑자기 어깨를 잡고 흉기로 등을 찔렀다"고 말했다.

박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말한 학생들의 인상 착의를 토대로 수색을 벌이다 1시간 만에 인근을 배회하던 이들을 붙잡았으며 대구지법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예천·정경구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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