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모동과 사곡동의 철도 소음 지역에 대한 방음벽 설치공사가 내년 중 추진된다.
철도청은 구미시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조치원-대구 간 전철화 사업 추진과 병행해 내년 중 방음벽 공사를 우선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도청은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상모동(본동·새마을)의 소음피해 구간 600m와 사곡동(움막골) 750m 구간에 높이 3.96m의 방음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추진과 관련해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방음벽 설치가 완료되면 인근 상모고와, 사곡고를 비롯한 주변의 아파트 등 거주민 710가구 약 2천200여 명의 주민들이 철도소음 공해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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