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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무교섭 임금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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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삼정P&A'

포항철강공단 내 철강제품 포장전문업체인 삼정P&A가 내년도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 4년 연속 무교섭 임금타결이라는 전통을 이어나갔다.

이 회사는 지난 27일 열린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 결의문을 선포하고 내년도 임금에 관한 사항을 전적으로 회사에 위임했다.

지난 2002년 창사, 지난해 노동부가 주관하는 '신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삼정P&A 노사는 4년 연속으로 임금관련 사항을 회사에 일임해 상호 간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노사문화 모범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 손귀선 노조위원장은 "노사화합으로 한 해가 다르게 발전하는 회사 모습을 보면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다"라면서 "회사의 발전이 직원 개인의 발전이라는 확신으로 조합원들이 회사에 임금을 위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용희 사장은 "직원들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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