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중학교 고영문(43) 교사가 신지식 특허인에 선정됐다.
신지식 특허인은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정보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한 사람을 선정·발표하는 행사.
고 교사는 1997년 대명발명교실(대명중)을 처음 설치·운영한 이후 현재까지 7년째 발명교실 전담교사로 근무하면서 대구 지역 초·중학교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발명교육연구회 회장을 맡아 학교 발명반 활성화에 힘써왔다.
또 전국발명교육연구회 부회장, 한국로봇교육연구회 대구지회장, 한국학교발명협회 이사 등으로 발명과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1999년에는 '사이버발명교실'(http://invent.nafree.net)이라는 웹사이트를 개인적으로 구축해 발명마인드 확산에 크게 기여해온 점도 높게 평가됐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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