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피대상 1순위… 부하는 '무례형'-상사는 '독선형'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부하직원은 '무례형', 상사는 '독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취업포털 IT잡피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8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과장급 이상의 경우 '새해에는 꼭 없었으면 하는 부하직원'으로 31.3%가 '인사를 잘 안 하고 예의도 없는 무례형'을 꼽았다.

이어 '요령만 피우고 입으로만 일하는 뺀질이형' 20.4%, '상사의 말에 지나치게 오버하고 아첨하는 가식형' 15.7%, '시키는 일만 하고 창의력이 없는 꼭두각시형' 1 0.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리급 이하 사원들은 기피대상 직장상사의 유형을 '자신의 주장만 밀어붙이는 독선형' 24.6%, '안 되는 일도 무조건 하라는 억지형' 21.3%, '무능력하고 하는 일도 없는 밑빠진 물독형' 18.2%, '끊임없이 잔소리만 하는 시어머니형' 12.7% 등의 순으로 들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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