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대구권 대학을 비롯, 수도권 대학에서 전형료 은행결제 시스템과 인터넷 접속장애로 상당수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이날 낮 12시였던 마감시간을 연장, 대학에 따라 오후5시까지 접수를 받아주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등 지역 대학들은 지원자들이 막판 눈치작전을 펼치면서 접속장애가 생겼고 전형료 은행결제 시스템도 차질이 빚어져 마감시간을 넘긴 수험생이 학교마다 50~100명씩 발생, 대학들은 연장접수를 해 주었다.
경북대 이복로 입학관리과 팀장은 "연말이라 자동이체 등 금융업무가 많은 시점과 대학지원자들의 계좌이체가 폭주하면서 은행결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고 오전11시대에 인터넷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장애를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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