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이 동남아 지진해일로 피해를 당한 여행보험 가입 고객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내 손해보험업계는 여행보험 약관에 따라 지진과 해일, 화산 분화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AIG손보의 이번 결정이 다른 손보사들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
이번 사태와 관련, 이 회사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한 여행보험 가입자는 모두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AIG손해보험은 또 이번 지진해일과 관련 고객의 원활한 피해접수를 위해 핫라인(080-855-8586)을 개설했다.
한편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다른 보험사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올해부터 천재지변 피해를 보상하기로 했다.
손보사들은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최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번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여행보험 가입자들은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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