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올해부터 시립화장장에서 납골함을 구입할 경우 기존 가격에 비해 60% 이상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매점시설을 민간 임대로 운영한 결과, 바가지 가격 등으로 시민 불만이 높아 대구시설관리공단에 운영을 맡기게 됐다는 것. 백골 납골함의 경우 통상 10만∼15만 원에 팔리던 것을 4만원대에, 15만 원에 판매되던 향나무함은 5만 원대로 각각 팔기로 했다. 또 시립화장장에 화장예약제, 상객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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