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4편 아카데미영화상 후보 출품자격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한 한국영화 4편이 올해 아카데미영화상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출품자격을 얻었다.
최근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77회 아카데미영화상 출품가능작품 명단에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재용 감독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김문생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영어 제목은 스카이 블루) 등 한국영화 4편이 올랐다.
한편 580명의 AMPAS 회원들이 선정할 각 부문별 후보작들은 오는 25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출품작 공모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여성영화제가 아시아 단편 부문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
아시아 단편 부문 공모작은 지난해 1월 이후 완성된 여성 감독의 작품으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60분 이내 단편 영상물이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류와 VHS 테이프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 및 출품신청서는 영화제 홈페이지(www.wffis.or.kr)를 참고할 것.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서울여성영화제는 아시아 여성감독들의 작품을 집중 상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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