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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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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장소: 합천 용주면 박실늪

어종: 붕어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 있는 약 5만여 평의 늪지로 상류와 하류에 긴 수로를 가진 사철낚시터. 규모가 큰 늪지와 수로를 함께 갖추고 있어 풍부한 어자원을 품고 있다. 특히 박실늪 상류 해곡마을 앞의 수로는 영하의 날씨에도 잘 얼지 않아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물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렁이 미끼가 잘 듣고 입질이 잦아 전역이 얼음에 덮여 있을 때도 얼음이 녹은 수면을 찾으면 심심하지 않다. 씨알은 잔챙이부터 월척급까지 다양하고 30칸 이상 긴 대가 유리하다.

가는 길: 88고속도로 고령 나들목에서 나와 하신삼거리와 낙민삼거리를 지나 정양삼거리까지 간다. 정양삼거리에서 합천 방향에 있는 제2남정교를 건너기 전 왼편으로 꺾어 용주 방향으로 4.7㎞가량을 가면 왼쪽 들판 너머로 박실늪이 보인다. 한편 박실늪 상류 수로는 용주면 소재지에서 대병 방향으로 1.1㎞가량 간 다음, 왼쪽 해곡교를 건너 해곡마을회관 앞에서 왼쪽길로 진입하면 만날 수 있다.

추천: 김진태(낚시전문사이트 '월척(www.wolchuck.co.kr)' 데스크 운영자 대물도우미 053-351-2766)

▨바다

장소: 경남 통영시 욕지면(갈도 빗바위 일대)

어종: 감성돔

이곳 낚시는 늦가을부터 시작된다. 마릿수는 많지 않아도 씨알이 굵어 어렵지 않게 5자 감성돔을 구경할 수 있다. 빗바위 일대는 지형이 험하고 자리가 넓지 않아 낚시하기 까다롭다. 하지만 물 속 암초가 잘 발달되어 있고 조류 소통이 원활해 지금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곳이다. 겨울에도 부시리나 돌돔이 입질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채비는 튼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물때는 3~5물과 9~12물 사이이다. 수심은 11~13m 정도로 만만찮기 때문에 철저하게 바닥층을 탐색하는 것이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추천: 오승원(한국프로낚시연맹 기획이사) 011-525-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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