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제8기 해외자원봉사단이 7일 오후 발대식을 갖고 9일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학생 48명과 교직원 6명 등 54명으로 구성된 영남대 봉사단은 14~18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캄퐁프놈, 중국 쿤밍조로 나눠 현지인 환경정비 및 이·미용 서비스 등의 노력봉사, 태권도시범과 사물놀이 및 한국무용 공연 등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그리고 영어·태권도·컴퓨터·미술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를 한다.
중국 파견팀장을 맡은 서은진(24·영어영문학과 3년) 씨는 "대학생활이 1년 남짓 남았는데 좁게는 영남대, 크게는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게 되는 것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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