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엘비스 70세 얼굴 컴퓨터로 재현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70세 얼굴을 컴퓨터로 재현한 초상화가 공개됐다고 BBC 인터넷 판이 8일 보도했다.

영국 세인트 앤드루 대학 산하 지각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아직 살아 있었다면 8일 70세 생일을 맞았을 엘비스 프레슬리의 나이 든 얼굴을 컴퓨터로 재현했다.

컴퓨터 과학자와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은 노화의 작용으로 사람들의 피부조직, 머리선, 머리 색깔 등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예측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이를 이용했다.

이렇게 재현된 프레슬리의 70세 모습은 피부가 늘어지고 이마와 눈, 코와 입 주위에 주름이 생겼으며, 갸름한 인상보다는 둥글넓적한 얼굴에 가깝지만 트레이드 마크인 숱이 많은 검은 머리카락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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