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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앙코르와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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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내년 하반기에 열린다. 경상북도는 '앙코르와트-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12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캄보디아 정부 측 인사와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하는 캄보디아 측 일행은 생 림루 수상실 정무장관과 겜 싸레트 문화예술부 차관 등 캄보디아 정부의 문화 및 관광 분야 장·차관 등 7명이다. '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공동 개최에 따른 비용 부담에 관한 세부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앙코르와트 문화 유적지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이의근 지사는 "앙코르와트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릴 경우 한국과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기업 진출 등 부가적인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경주 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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