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천주교 주교회의 '원조주일' 담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시아 해일 돕기 우리의 의무"

천주교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유흥식 주교는 오는 30일 해외 원조 주일을 앞두고 담화문을 발표했다.

유 주교는 "성탄 다음 날인 성가정 축일에 동·서남아시아에서 지진해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며 "순식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들을 돕는 일은 그리스도인들의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다.

또 "해외원조주일은 외국에 있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구체적으로 돕는 주일"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아지기만 한다면 큰일을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주는 삶을 통하여 더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대교구는 30일 기아와 빈곤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전 세계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각 본당 별로 2차 헌금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