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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이재민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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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이사는 21일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천100만 원을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 이순이 지부장에게 전달했다.

대구백화점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6~11일 진행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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