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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헬기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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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쯤 울릉군 울릉읍 울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산모 이모(32·울릉읍 저동리)씨가 조기 양막 파열 등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져 긴급 출동한 해경 구조헬기에 의해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동해상의 기상이 나빠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수술을 받은 산모와 태아는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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