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13세 소녀가 조류독감 증세로 사망하면서 최
근 한달 동안 발생한 베트탐의 조류독감 희생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병원 관
계자가 29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호찌민시 제1 소아과 병원의 한 의사는 조류독감에 감염된 베트
남 남부 동탑성 출신의 이 소녀가 28일 밤 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 소녀의 어머니도 지난 21일 사망했으며 두 사람은 앞서 오리를 도살한 것으
로 밝혀졌다고 동탑성 예방의학센터 관계자가 전했다.
조류독감 사망자 11명 이외에도 29일 현재 10세 소녀와 30대 및 60대 남성 등
조류독감 감염자 3명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10세 소녀는
위독한 상황이다.
한편 25세의 캄보디아 여성도 조류독감 유사 증세로 베트남 남부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조류독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건 관리들이 전했다.
이 여성이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지난달 이후 발생한 조류독감
으로 인한 베트남 이외 지역 인체 감염자 1호로 기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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