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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미 'NPU 학사 편입생 특별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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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도 미국 4년제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선린대학(학장 전일평)은 IT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노스웨스턴 폴리테크닉 대학교(NPU)와 공동으로 '경영정보학사(BBAIS) 편입생 특별과정'을 개설, 올해 3월 첫 수업을 시작한다.

입학자격은 2년제 대학 졸업자와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또는 졸업자로 원서접수는 다음달 28일까지이며 40명을 모집한다.

이 'NPU 학사 편입생 특별과정'은 선린대 특성화 프로그램인 'S.A.P(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설 평생교육원에 개설된다.

2년 4학기 과정으로 선린대에서 이수한 학점을 NPU가 인정, 정식 학위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전 과정을 NPU에서 파견한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특히 영어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1년간 매일 2시간 이상 무료로 ESL을 통한 영어수업이 실시된다.

1년 차에는 주로 ESL과 함께 필수교양 및 전공초급과목이고, 2년차는 전공고급 및 전공선택과목에 대한 교육 및 프로젝트를 통한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린대 국제협력센터 안혜정교수는 "본인이 원할 경우 2년차에는 미국 NPU 본교에서 수업도 받을 수 있다"며 "졸업과 함께 NPU 알선으로 실리콘밸리내 전공 관련 기업체에서 실습후 정식 취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현재 양 대학간에 논의 중인 '복수학위제'가 해결되면 2006년 3월쯤에는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NPU 4년제 정규과정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기당 수업료는 3천 달러(약 300만 원).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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