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1일 쿠웨이트 여행시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국정원은 이날 "금년 들어 쿠웨이트에서는 보안군과 테러범 간 교전이 빈발하고 있고 아랍어 웹사이트에 테러 협박문이 게재되는 등 현지 테러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이는 사우디와 이라크 등지에서 활동하던 테러분자들이 작년 말부터 쿠웨이트로 잠입, 새로운 활동거점을 구축하려는 데 대해 현지 보안당국이 단속을 강화하면서 일어나는 사태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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