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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법 일반인도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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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병원 응급처지 강좌 시민에 인기

"응급처치술을 배워 소중한 생명을 구합시다.

"

경북대병원에 있는 대구·경북권역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소장 정제명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1339센터가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한 것은 2002년. 처음엔 보건교사, 경찰관 등 특정 직업인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했으나 요즘은 중·고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에게도 응급처치법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1339센터가 마련한 71차례의 강의에 2천370여 명이 배웠다.

이들은 주로 직업상 응급처치법이 필요한 의료인(358명), 보건계 종사자(464명), 경찰관(160명), 보건교사(387명), 의·치대생(776명) 등이지만, 일반인들도 231명에 이른다.

일반인들은 만성질환자가 있는 가족은 물론, 산악회 회원, 사회복지시설과 음식점 종사자, 은행원들까지 다양하다.

일반인의 경우 10인 이상 신청(053-421-6537~8, www.dg-emc.or.kr)하면 집단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나 가족 단위의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인공호흡법, 심폐소생술에서 출혈과 쇼크 처치법 등 다양하다.

일반인의 경우 4시간만 투자하면 응급 상황 대처 요령 및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처치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정현오 센터 실장은 "응급 환자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119구조대가 출동하기 전까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며 "일본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받으려면 의무적으로 응급처치술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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