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방범비상 경계령 속에 지난 7일 안동 모 대형소매점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현금 등 4억여 원이 든 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났으나 경찰은 아직 범인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새벽 4시쯤 안동시 ㅎ마트에 40대로 보이는 절도범 2명이 들어가 현금과 수표, 상품권 등 4억여 원이 든 대형 철제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났다는 것. 범인들은 범행에 앞서 새벽 3시40분쯤과 3시50분쯤 사건현장에서 각각 6km와 8km 떨어진 안동시 풍산읍 ㅎ음료와 ㅅ물류 사무실에 침입해 무인경비시스템을 고의로 작동시켜 경비업체 직원들을 시 외곽지로 유인해 내는 등 치밀하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손수레와 1t 화물트럭을 동원, 0.7t의 금고를 훔쳐낸 뒤 사건 현장에서 2km쯤 떨어진 안동시 수상동 도로공사장 빈 터에서 현금만 빼내고 차량과 금고를 버린 것만 밝혀냈을 뿐 아직 범인들의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들이 사용한 복면 등 유류품을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
안동·권동순기자?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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