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춘음악회 잇따라

새봄, 희망을 노래하자

희망찬 새봄을 노래하는 신춘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달서구첨단문화회관은 3월 7일 오후 7시30분 달서구첨단문화회관 인토피아트홀에서 봄맞이 기획공연을 갖는다.

'봄에 피는 세상 음악'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음악회는 딱딱한 클래식 대신 영화음악, 민요, 오페라 서곡 등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친숙한 무대로 꾸며진다.

'춘절 서곡', '러시아의 밤', '런던데리의 노래 아 목동아', 로시니의 '윌리엄 텔', 주페의 '경기병 서곡', '오보에와 혼을 위한 삼중주' 등이 연주되며 오보에 김민정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석, 혼 김정완 코리안심포니 부수석 등이 협연한다.

문의 053)587-8579.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봄의 성악 축전'을 시리즈로 개최한다.

3월 10일 오후 7시30분에는 성악 축전 첫번째 행사로 영화를 통해 많이 알려진 음악을 연주하는 행사를 갖는다.

18일 오후 7시30분에는 30여 명의 지역 성악가들이 출연, 릴레이로 봄과 관련된 가곡을 들려주는 '봄을 부르는 소리' 행사가 열린다.

25일 오후 7시30분에는 오페라 아리아 중 사랑을 노래한 듀엣, 합창곡 등을 선보이는 '오페라 러브 송' 연주회가 열린다.

문의 053)666-6042.

대구시립오페라단도 3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신춘음악회를 갖는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을 초청해 봄, 사랑, 희망을 주제로 한 한국 가곡과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불러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봄의 메시지를 전한다.

문의 053)606-6310.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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