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 첫 동해안 연어 방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왕피천·남대천·송천에 90만 마리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4일부터 7일까지 울진 왕피천과 남대천·송천 등 동해안 3개 하천에 90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한다.

어린 연어의 동해안 방류는 이번이 올 들어 처음이다.

4일 방류에는 황진홍 경북도 환경산림수산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970년부터 연어 인공부화 방류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모두 3천380만 마리의 새끼 연어를 울진 왕피천을 비롯해 도내 4개 하천과 울산 태화강, 부산 일광천에 방류한 바 있다.

이번에 방류된 연어는 한 달가량 하천에 머물다가 바다로 나가 홋카이도, 쿠릴 열도, 알류산 열도를 지나 북태평양에서 3, 4년 성장한 뒤 베링해, 캄차카반도, 오호츠크해를 거쳐 동해안 하천으로 회귀해 산란한 뒤 일생을 마친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