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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아동 1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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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망이나 실직 · 질병 · 학대 등으로 다른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는 가정위탁아동이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정위탁아동은 지난 2000년 1천772명에서 2001년 4천425명, 2002년 5천577명, 2003년 7천565명, 2004년 1만198명으로 매년 급증했다.

지난해의 경우 외조부모 등에 의한 대리양육이 5천1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친인척 위탁(4천133명), 일반 가정 위탁(869명) 등의 순이었다.

아동을 위탁 양육하는 가정에 대해선 아동 1명당 월 50만 원의 양육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필요시 전세자금도 지원된다.

복지부는 "가정위탁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탁아동 상해보험 가입, 가정위탁지원센터 확충, 전문인력 보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위탁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수양부모협회는 내년 6월 열리는 국제수양부모연맹(IFCO) 연차대회를 국내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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