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7, 8일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고립된 야생동물에 대한 먹이주기 행사를 벌였다.
천연기념물인 산양 서식지인 북면 두천리와 서면 소광리, 왕피천 하구 등지에서 수수, 좁쌀, 고구마, 등 400㎏을 먹이로 공급했다.
또 군은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덫 등을 수거했다.
울진군은 "최근 내린 많은 눈으로 야생동물이 눈 속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현장을 곳곳에서 확인했다"면서 이번 폭설을 틈타 밀렵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감시도 강도 높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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