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살아있는 복싱 영웅'무하마드 알리가 인권 증진 노력과 유엔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오는 12월 독일의 오토 한(Otto Hahn) 평화상을 받게 됐다고 주최 측이 13일 밝혔다.
194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오토 한(1879-1968)을 기려 만든 이 상은 2년 마다 주어지는 독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나치 범죄 고발자인 시몬 비젠탈 등이 수상한바 있다.
주최 측은"유엔 친선대사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미국의 인권 운동과 세계 흑인문화해방에 평생을 바쳐온 점이 알리의 수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는 시상식이 열리는 12월 17일 베를린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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