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3일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힘들었던 1년이었다"면서 "야당 대표로서 임무와 사명을 다하기 위해 고심과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 과정에서 한나라당은 엄청나게 변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대표는 "가장 큰 변화로 당내 민주화를 꼽을 수 있다.
인사, 공천, 재정 문제를 투명하게 시스템에 의해서 이뤄지도록 했고, 위원들이 의총에서 토론을 거쳐 당론을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아쉬운 점에 대해선 "역대에 이런 지독한 여당은 없었을 정도"라며 "지독한 정부·여당을 만나 2당으로서 우리의 노선과 정체성을 지키는 게 아주 힘들었다"고 했다.
향후 당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3대 목표로 정한 원내정당화, 정책정당화, 디지털정당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직접 정책발표를 해서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지속적 현장방문을 통해 피부에 와닿는 민생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미국을 방문한 박 대표는 오는 5월에 독일 등 유럽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상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남북 교류 막혔는데 또 1515억…"남북협력기금 '쌈짓돈' 우려"
李대통령 "개혁 이름으로 개혁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
프랑스 다음은 중앙亞…李대통령 외교엔 빈틈 없는데, 인사·부동산엔 언제 답하나
정부, 北 병원 의료장비 166종 지원 추진…김대식 "굴종적 대북정책"
김승원 "취임 시 국힘 정당해산 요건 검토…공소 취소 폐지는 신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