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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검출 공단하천 물 하수처리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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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9일 전국의 주요 공단하천에서 발암물질인 페놀이 검출됐다는 한나라당 김태환(金泰煥) 의원의 주장에 대해 "페놀이 검출된 공단하천의 물은 하수처리장으로 들어가 하수처리를 거치는데다 정수장에서 다시 정화처리를 하는 만큼 시민들이 마시는 물과는 대부분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시민들이 공단하천의 물을 마시는 건 아니다"며 "공단하천 물은 하수처리 후 방류되며 대구·부산 지역 취수장이 있는 달성 이후 지점에서는 페놀이 전혀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공단하천 37곳 외에도 도시하천 14곳과 일반하천 2곳에서 페놀이 검출됐다는 지적과 관련, "도시하천은 결국 일반하천으로 흘러들어가며 일반하천은 경기도 굴포천(0.002ppm)과 충북 단양의 매포천(0.001ppm)인데 굴포천에서는 취수를 하지 않으며, 먹는 물 기준이 페놀의 경우 0.005ppm인 만큼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환경부는 전남 장흥 금강천과 광주천에서 시안(CN)과 음이온 계면활성제(ABS, 세제)가 검출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검출지점 하류에 취수장이 없다"고 반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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