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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에 불, 닭 2천 여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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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쯤 의성군 안평면 신원리 정모(56)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산란계 2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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