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0-60년대 액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영화배우 장동휘(張東輝) 씨가 2일 오후 9시께 청주 자택 인근의 참사랑병원에서 노환으로별세했다. 향년 85세.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고관절 수술을 받고 합병증 등으로 지난 2월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오후 9시께 가족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57년 영화 '아리랑'으로 데뷔한 이후 95년 '엄마와 별과 말미잘'에 이르기까지 약 500편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국내에 몇 안되는 성격파 배우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지난 63년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에서 주연을 맡아 관객으로부터 큰인기를 누렸고 고 허장강, 박노식, 황해 씨 등과 함께 1950-60년대 한국 영화의 대표적 액션 배우로 활동해왔다.
대표작으로는 '두만강아 잘 있거라' ,'돌아오지 않는 해병', '창공에 산다', ' 오인의 사형수', '특공대와 돌아오지 않는 해병', '어머니', '캐논 청진공작', '엄마와 별과 말미잘', '대전장' 등이 있다.
71년 제1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대전장'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종상남우조연상·영예로운 배우상, 백마상 남우조연상, 아태영화제 남우주연상, 유공영화인 공로상, 춘사영화상 남우주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조원희(77) 씨와 신환(애니메이션 감독), 재환 씨 등 2남2녀가 있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15호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5일 오전 10시. ☎02-3410-69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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