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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R&D자금, 지방대학·중소기업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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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지방대학과 중소기업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정부 R&D 자금을 배정, 취약부분이 전체적으로 보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 고용지원 서비스 혁신 보고회'에 참석, "4월 말쯤 과기부가 R&D 자금을 지원할 때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업혁신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에 어느 정도 반영했는지 검증하려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강조해 "국민소득 3만 달러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자리와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는 사회가 가장 품질 높은 사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용안정 서비스, 직업능력 향상 서비스를 확실히 다양화하고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이에 관한 정책을 확실히 성공시킬 수 있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노 대통령은 노동과 고용의 유연성도 언급해 "적자가 나는 부서인데도 못 나가고 버티는 것은 갈 데가 없기 때문인 만큼 경영계에서 좀 열어달라"고 주문하고 "고용의 유연성이 확보돼야 노동의 유연성이 확보된다"고 '했다.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이 직업 안정 통합서비스 센터를 언급한 데 대해 노 대통령은 "정부의 파일럿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라며 "직업안정 프로그램을 꼭 성공시키고 확산하려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부 장관, 지자체장, 노사단체, 현장 근로자 및 사업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과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는 불참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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