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따라 7일 시 전역에 산불위험 경보를 발령했다. 대구시는 최근 상춘객 증가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산불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입산통제구역을 47곳의 2만7천여ha로 확대 지정했다.
시는 또 전체 등산로의 54%인 39곳의 114㎞를 폐쇄했다. 시는 입산객의 화기물 휴대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을 금지하도록조치했다. 이밖에 헬기 3대를 배치해 산불에 대비하고, 11일 오후 갓바위와 앞산 등 4곳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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