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가 2005년 대구와 대전의 딜러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렉서스와 함께하는 탱고와 클래식으로의 특별한 초대'가 9일 오후 4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피아노 파블러 지글러, 반도네온 월터 카스트로, 기타 키케 시네시 트리오와 소프라노 김원정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선용)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파블러 지글러는 1978년부터 1989년까지 현대 탱고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피아노 파트너로서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였다.
1990년 자신의 이름으로 첫 앨범을 발매했으며 1997년부터 BGM/RCA VICTOR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맨시니의 '오버 더 레인보우',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 '인트로딕 시온 알 앙헬', '푸가이 미스테리오', 파블러 지글러의 '브에노스 아이레스 조곡 제3번 엘 엠페드라도' 등을 선보인다.
문의 053)626-1980.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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