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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벗기 게임'하다 女동창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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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14일 술을 마시며 '옷벗기게임'을 하다 잠이 든 중학교 여자 동창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18.고교 3년)군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A(17)양과 함께 모두 셋이서 지난 10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 모 모텔에서 술을 마시며 '369게임' 등으로 옷벗기 게임을 하던중 술에 취해 잠이든 A양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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