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투표 좀 해주세요."
대구시 및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재·보선(4월30일) 투표율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수성구 제4선거구(파동, 지산1·2동, 범물 1·2동) 재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구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낮은 것. 게다가 대구에서는 선거가 이곳 뿐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평균 20%대에도 못 미쳤던 대구지역 재·보선 투표율보다 더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수성구선관위는 '모범유권자가족상'까지 제정해 투표율 제고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가 어느정도 있을지는 미지수. 이 상은 유권자가 4인 이상인 가족 모두가 투표에 참여한 세대에 주어지며, 대상자는 선거직후인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수성구선관위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이름, 주소,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소정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수성구선관위 관계자는 "10~20%의 투표율은 지역 대표성에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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