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낸 뒤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 강북지구대 소속 A(40)경사는 지난 13일 오전 3시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초산리 대구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내서 기점 35.1km)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달아났다.
A경사는 목격자의 신고로 2시간여 후 사고지점에서 약 25km 떨어진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구마고속도로 부근에서 고속도로순찰대에 붙잡혔으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0.046%로 나타났다. 경찰은 A경사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직위해제 후 조만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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