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검찰청 지시에 따라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1천여 명의 노조원을 두고 있는 경북항운노조에 대해서도 채용과 관련된 비리가 있는지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지청은 부산항운노조 채용 비리가 불거지자 곧바로 경북항운노조에 대해서도 관련서류를 넘겨받아 노조원 채용시 금품수수 사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한달가량 내사를 벌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뚜렷한 혐의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항운노조 측은 검찰이 2001년과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수사를 벌여 채용 비리와 공금 횡령 등으로 전·현직 노조간부 6명을 사법처리한 상태여서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당시 채용비리 이후 노조원 채용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있어 부산과 같은 비리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항 최윤채·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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