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대 도망치듯 조국을 떠나야만 했지만 한시도 조국을 잊을 수 없었다는 한 젊은이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영국에서 조국으로 돌아오는 한 달여 동안의 여행 일지. 비행기가 아닌 기차와 배, 버스를 이용한 긴 여정을 지은이 하씨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으로 표현했다.
안개에 싸인 런던, '프라하의 봄'으로 잘 알려진 자유의 도시 프라하. 자유노조의 물결로 뒤덮였던 바르샤바, 일제강점기 망명자와 열사들의 탄식을 간직한 하얼빈, 천안문의 아픔을 숨긴 베이징에 이르기까지 보석처럼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시들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담았다. '세상의 끝'이라 불리며 정치범 수용소가 있던 폴란드 국경지방의 외딴 오지 마을 크렘프나에서 1년 동안 영어선생으로 보냈던 시절에 대해서도 회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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