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대구시내 30세 이상 남(35.6%) 여(64'4%)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시장조사 결과를 그래프를 내세워 시리즈로 보도한다. 이번 조사문항에 대한 응답자의 가구별 월평균 소득은 100만 원이하 9.9%, 100만~200만 원 30.6%, 200만~300만 원 28.8%, 300만~400만 원 16.4%, 400만~500만 원 8.1%, 500만 원 이상 6.2%였고 가구주의 직업별 분포도는 자영업 44.8%, 작업'판매서비스 16.1%, 사무기술'공무원 19.3%, 관리'전문직 7.3%, 무직 4.2%, 기타 8.3% 등이다.
가족수는 4명인 경우가 47.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명(21%), 5명(13.4%), 2명(10.8%) 순이었다. 또 가족구성형태가 2세대인 경우가 71.3%나 돼 이들이 분가할 경우 주택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대구시민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택은 13층 이상 고층아파트(33%)와 단독주택(29.8%)이다. 다음은 5층짜리를 포함한 13층 미만 저층아파트로 18.8%, 연립 및 빌라가 17.5%였고 전체의 0.9%는 복합상가주택 등에 살고 있다.(그래프) 또 전체의 67.5%가 자택을 가졌으며 22.9%는 전세, 4.9%는 전'월세, 3.7%는 월세, 나머지 1.0%는 사택이나 기숙사 등에 살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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